‘이웃돕기 일일찻집’·‘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9일 펼쳐
경남 김해지역 스님들의 자비실천단체인 ‘이웃을 생각하는 모임’(회장 혜진스님)이 지난 9일 김해 삼방동 목화예식장에서 이웃돕기 성금모금 ‘일일찻집’을 열었습니다.
은하사 주지 혜진스님, 민홍철 국회의원, 각 사찰 신도 등이 동참한 이날 일일찻집의 모금 성금은 전액 지역내 저소득층에 지원됩니다.
또한, 일일찻집 자리에서는 인재불사를 위해 스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올해는 22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50만원씩, 1천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지난 2002년 김해지역내 12개 사찰 스님들이 뜻을 모아 만든 ‘이웃을 생각하는 모임’은 해마다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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