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공사가 내년초부터 본격화된다. 사진은 조감도/사진제공=춘천시

춘천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사업이 내년 초부터 본격화 됩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사업은 지난 9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마치고 현재 착공 전 사전준비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보상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까지 수용재결을 통해 사업부지 내 토지를 모두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민간 사업자인 ㈜대명호텔앤리조트은 내년 1월부터 서면 덕두원리 쪽 상부정차장 및 지주설치를 위한 측량, 기초조사를 시작하고, 3월부터는 삼천동 하부정차장 토목공사를 시작해, 시설물 설치를 위한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사업은,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3.6km의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와 민간 공동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삼악산 로프웨이는 2020년 말에 준공돼, 2021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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