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예산이 5조 9천 23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당초 정부안보다 9백25억이 증액된 것으로 문체부가 생긴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책정됐습니다.

문체부는 이에대해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여가의 핵심분야인 문화와 체육, 관광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문화예술분야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이 915억원으로 증액편성됐고,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와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 사업비가 신규로 확정됐습니다.

체육분야에서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사업 8백억 원과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3백억 원 등이 신규로 잡혔고, 스포츠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사업이 증액됐습니다.

관광 및 콘텐츠분야에서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나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이 새로 확정됐고, 콘텐츠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사업도 증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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