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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불기둥 앞으로 5년 더 활활..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
문정용 기자 | 승인 2018.12.10 10:43
이경식 포항시 도시숲조성팀장

□출연 : 이경식 포항시 도시숲조성팀장
□진행 : 대구 BBS 박명한 방송부장

지난해 3월 포항철길숲 조성 현장에서 굴착작업 중 분출된 불기둥이 현재까지 1년 8개월이 넘도록 타오르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식 포항시 도시숲조성팀장 전화 연결합니다. 

이경식 팀장님 안녕하십니까 

이경식 팀장
네 안녕하십니까

박명한 방송부장
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이 불기둥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이경식 팀장
2017년3월8일 14시경 우리시 대잠동 170-3번지 포항철길숲 나무에 물을 주기 위해서 지하수 개발을 위한 관정 작업 중 지하 200m지점에서 발생된 가스가 기계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도시가스관이 터졌다하여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나는데요..
큰 재난으로 생각하고 소방차등을 동원하여 불을 끄려고 했으나 꺼지지 않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도움을 받아 유관으로 확인한 결과 지하에서 불출한 가스로 판명되었습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네, 벌써 작년 3월 8일 이었군요. 분출되는 가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아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이경식 팀장
당초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가스성분 분석 결과 해당 가스층에서 발견된 가스는 대부분이 메탄(메탄 함량 99% 이상)으로 이루어진 가스로 확인되었습니다. 메탄가스는 우리 가정집에서 쓰는 프로판가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과는 현재까지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행 되었는데 지층 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의 양을 의미하며, 생산 가능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축소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생산 가능량 정보는 추가 연구를 통한 세부적인 데이터 취득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그러면 묻혀 있는 양이 어느 정도 되는 것으로 지금 추정이 되는 겁니까? 

이경식 팀장
포항시민이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3만 4천 톤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3만 4천 톤 가량.. 포항시민이 30일정도 사용할 양이다. 적지 않은 양인 것도 같은데.. 어떻습니까? 이걸 계발해서 자원화 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이경식 팀장
가스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추가 시추작업을 해야 하는데.. 많은 양의 시추 작업도 추가되어야 하고 또 돈도 많이 들어가고..  도시 내 아파트 밀집지역이다보니 가스누출로 인한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가스를 모을 수 있는 각종 플랜트 설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이 장소는 가스층이 아닌 사암층 지하 200m이하에서 발생되는 가스다보니 추가적인 탐사와시추가 요구되므로 가스층에서 나오는 가스가 아니다 보니 언제 소진될지 모르니 사업비와 투자대비 상업성에 대한 자원화 하는 데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돈 들여서 개발해도 남는 게 없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3~4개월이면 꺼지지 않겠나.. 이렇게 봤는데, 계속 타오르고 있거든요. 말씀하신대로 도심 한복판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는데 위험하지는 않은지.. 

그리고 앞으로 또 얼마나 더 발화가 진행될지 궁금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경식 팀장
가스발생 당시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육안으로 검사한 결과에 따라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면 되겠고요. 작년 9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지하자원 탐사시추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 이상 가스가 누출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판단되며 지금 장소에서 발생되는 가스는 현상태대로 두면 큰 위험으로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사고에 대비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앞으로 5년 이상 계속 불기둥이 타오를 것이다. 그렇게 예상이 되고 있는데.. 

현재 포항시에서는 이곳을 ‘불의 정원’이라는 이름도 붙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 나갈 계획이신지.. 

이경식 팀장
천연가스 누출 후 계속해서 불이 꺼지지 않음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당시 모습그대로 재현하고자 지하수 관정장비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또 얼마전 주변에 방화유리를 설치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좀 더 안전하게 천연가스 불길이 타는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고 볼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지금도 당초 10m정도 보다는 가스분출로 불길이 치솟지는 않지만 불기둥이 3m정도 계속해서 가스가 타고 있습니다.

앞으로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변 안전을 위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가스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 가스안전교육장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공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추운 겨울에 이곳 불의 정원에 가보면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경식 팀장
주변에 거리가 짧다 보니까 ‘불의 정원’가까이에 오시면 한 겨울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네, 끝으로 ‘불의 정원’을 찾을 분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경식 팀장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에 오시면 주요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일본, 중국 등 외국관광객들도 신기한 모습을 보고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자원을 모티브로 해서 포항철길숲이 많은 사람들이 숲길을 걷고 불의 정원을 이슈화로 해서 관광자원화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네, 팀장님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경식 팀장
네 감사합니다.

박명한 방송부장
지금까지 이경식 포항시 도시숲조성팀장이었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2018. 12. 10)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 인터뷰 : 박명한 기자

● 담 당 : 문정용 기자

● 출 연 : 이경식 포항시 도시숲조성팀장

문정용 기자  babos1230@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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