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계속된 강추위에 서울 지역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약 16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어제 아침부터 오늘 새벽까지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58건 접수돼, 사흘간 모두 백5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사흘간 신고는 아파트 계량기 동파신고가 가장 많았고, 이어 연립주택과 상가, 단독주택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상으로 회복되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을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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