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업규모와 산업별, 가구별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0.6%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 비중이 크게 유지되는 반면, 고용유발효과가 큰 석유화학과 기계, 건설, 철강, 조선 등 주요 산업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8%로 1년 전 보다 0.4%포인트 올랐으나, 중소기업은 7.3%로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3분기 월평균 가계소득을 보면, 하위 20% 1분위는 1년 전 보다 7%감소했지만, 상위 20% 5분위는 8.8%늘어나는 등 전체 가구 중 소득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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