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서울 곳곳에 김 위원장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남북정상회담 환영 청년학생위원회'는 오늘 종각역 앞에서 환영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참가자 100여 명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김 위원장 방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고, 한 참가자는 "70년의 불신을 해소하고 평화를 넘어 통일이 시작되는 새 한반도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김정은 찬양' 논란을 빚은 단체인 '위인맞이환영단'은 오늘 오전 공개세미나를 열었는데, 참가자들은 "북측 지도자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다"는 등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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