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제 오전부터 하루 동안 수도계량기 동파신고 34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간에 20건이, 오후 6시 이후 야간에 14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신고됐습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을 '경계'로 격상했고, 계량기 보온조치와 장기간 외출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