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공모전을 통해 ‘착한교복’ 디자인 20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총 157작품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 일부는 착한 교복 표준안으로 제작돼 내년부터 시범학교 등의 교복으로 보급됩니다.
또 오는 21일에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착한 교복 패션쇼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실시됩니다.
착한 교복은 교복의 편의성과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였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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