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최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에서 "정상회담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양측은 남북공동선언 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와 최근 남북간에 제기된 현안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2018년 남은 기간 동안 합의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남북은 또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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