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눈이 많이 온다는 대설인 오늘 한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경기도 북부지역과 강원도에 한파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경기 파주시와 양주시, 가평군,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강원 평창군과 횡성군, 철원군, 홍천군, 춘천시, 양구군 등의 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강화했습니다.

한파 특보 발효 시각은 오늘 밤 11시이며, 기상청은 국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미리 대비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 부위 특히, 머리의 보온을 유지하고 수도계량기는 보호함에 헌옷 등을 채워 보온조치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과도한 전열기 사용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