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신라, 가야, 유교 등 3대문화권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업체로 육성하기 위한 경북 최초의 관광벤처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문경시 제공

경북도는 관광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스타관광벤처 육성에 나섭니다.

국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벤처기업(관광스타트업)을 신라, 가야, 유교 등 3대 문화권과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차별된 관광업체로 키웁니다.

2021년까지 30개 관광벤처기업을 육성해 경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합니다.

내년부터 스타 관광벤처 육성 공모전과 사업화 지원,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합니다.

공모는 3대 문화권 자원을 활용한 관광벤처형 숙박, 생태길, 공원 등 시설기반형과 축제·체험·힐링·케어·이벤트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기반형, 스마트관광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ICT 기반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경북도는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내년에 15개 팀을 선정해 디자인 개발, 관광제품 기능 개선, 마케팅, 전시·홍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섭니다.

경북도는 오늘(7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북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타관광벤처육성을 통해 지역의 청년창업자, 예비창업자 또는 수도권 중심으로 발달하고 있는 기존의 관광스타트업 기업들을 경북지역으로 유치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벤처기업을 육성해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등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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