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늘(7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실천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배영일 대구지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등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는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등을 위한 경북도 노사민종 공동실천협약 장면. 경북도 제공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의 노·장·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원·하청 간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 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노사민정 협의회이 상호 협력해 일하기 좋은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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