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가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에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입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3대 겨울용품 화재는 총 2천512건으로 2015년 760건, 2016년 782건, 2017년 97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이에 소방본부는 안전한 겨울용품 사용을 위해 먼저, 온열기기는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전기장판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요, 온도조절기를 두지 않기’, ‘전기열선의 피복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적치 금지와 소화기 비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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