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도입한 '100원 택시'가 37개 마을로 확대 됩니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100원 택시는 상대적으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이용권과 100원을 지불하면  마을회관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복지제도입니다.

광양시는 현재 22개 마을에서 운영 중인 100원 택시를 37개 마을로 확대하기 위해 시의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100원 택시 운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광양읍 도청 마을 등 15개 마을에 추가로 100원 택시가 운영됩니다.

이에 따른 연간 소요예산은 2억 5천만 원에서 5억 3천만 원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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