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2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늘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 포럼에서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 회복국면이 올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 둔화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은 내년에 최대 2차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4%에 그치고 올해 8% 안팎인 수출 증가율은 내년에 3%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내년에는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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