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에 이어 경기도의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이번주 경기도는 성남 분당, 과천 등지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0.03% 떨어졌습니다.

경기지역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첫째주 이후 17주 만에 처음입니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져 0.06% 떨어졌는데 특히 성북.도봉구 등 강북지역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중심이던 가격 하락세가 확산되고 낙폭도 커지는 분위기"라며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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