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좋은 일자리위원회’에서 위촉 위원들에게 일자리콘트롤 타워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오늘(6일) 도청 화백당에서 ‘좋은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4년간 일자리 10만 개 창출 실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실천계획에 따르면 양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문화관광·기업·농업·투자·복지·사회적경제 일자리 등 6대 중점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3조원을 투입하고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미분양 국가산업단지에 투자유치를 통해 2만5천 개를 만들고, 해외진출기업 인바운드 관광유치로 9천 개, 이웃사촌 행복 공동체 3천 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청년농부 육성으로 2만5천 개, 청년 연구전문 인력 2천 개 등 38개 사업에서 2만5천 개를 창출한다는 구상입니다.

6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 좋은 일자리위원회’ 위원들과 시·군 부단체장, 실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콘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좋은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도지사로 격상하고 위원정수도 기존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개편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저출산과 청년유출로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일자리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젊은이가 돌아오고 지역에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활기 넘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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