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직군과 직렬 구분을 없앤 통합승진제도를 도입해 우수 성과자에 대한 처우를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성과 중심의 인사 관리와 공정한 기회 부여에 초점을 맞춘 이 같은 내용의 ‘민선 7기 인사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먼저, 국장급인 3급 승진 심사 때 직렬 직군 구분 없는 ‘통합승진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2∼4급의 직위에서는 행정,기술직 구분 없이 우수간부를 발탁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이와 함께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한 특별승진과 승급제도 시행, 실적이 높은 임기제 공무원의 근무 연장, 시.구간 상호 교환근무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 가정 양립을 위해 노트북 대여 등을 통한 원격근무 활성화와 4급 이상 유연근무제 의무화, 반기별 1회 집단 조기퇴근 등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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