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래프 아시아 2018 개막식에서 대구가 2020년 행사 개최지로 발표된 뒤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 세계 3대 국제회의 가운데 하나인 ‘시그래프 아시아 2020’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시그래프 아시아 2018 개막식에서 대구가 2020년 행사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시그래프 아시아는 미국 컴퓨터 협회의 컴퓨터 그래픽스 분과에서 주최하는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 세계 3대 회의로, 2020년 행사에는 관련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학계 관계자 등 50개국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유치추진단을 꾸려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와 치열한 경합 끝에 개최도시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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