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열린 미술시장인 제17회 부산국제아트페어가 오늘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됩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국내외 210명의 작가 작품 3천여점이 전시돼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또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부처님의 나라 인도 뭄바이시의 J.J. 아트스쿨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일본 도쿄 긴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세기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의 거장작품 50여점도 특별 전시돼 미술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K-ART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은 “작가와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미술 작품이 거래되는 열린 미술시장을 만들겠다는 초심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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