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말까지 비상근무체계 돌입

제주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내년(2019년) 2월말까지 ‘겨울철 폭설대비 대중교통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합니다.

비상상황 발생 시 도에서는 매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재난상황실로 대중교통 운행 상황의 첫 보고를 실시합니다.

이어, 운수업체를 통해 노선별 첫차 출발상황과 출발 후 도로 상황을 방송매체와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자연재난 비상단계별로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울 경우 읍‧면‧동 제설담당부서와 운수업체, 자치경찰단 등과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에 나서며 결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입니다.

제주버스정보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모든 버스 운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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