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경기'] 김광철 연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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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전영신 앵커 
■ 대담 : 김광철 연천군수

▷전영신: 지방시대 오늘의 경기 순서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를 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연천군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천군 일부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어제 해제가 돼서 분위기가 남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광철 연천군수 전화로 만나보죠.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김광철: 네, 안녕하세요. 연천군수 김광철입니다.

▷전영신: 반갑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말씀 한 말씀해 주시죠.

▶김광철: 네, 안녕들 하세요. 청취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희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죠. 접경지역이 거의 전 지역이고요. 그럼으로 인해서 청정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요. 그래서 수도권 내에 앞으로 최대의 휴양지로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런 도시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영신: 네, 네.

▶김광철: 저희가 내년에는 우리가 유네스코에 두 군데의 등재를 위해서 세 개의 지질공원 그다음에 유네스코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되면 저희 지역이 브랜드가치가 많이 상승이 되고 청정도시 또 휴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나가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연천군은 보니까 35만 년 전에 아슐리안형 토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여기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똑똑했던 원시인들이 살았던 지역이고요. 우리 또 고대의 우리 당포성, 호로고루성 또 전국 읍성을 비롯해서 신라의 경순왕릉 등 한반도 역사의 시간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전영신: 연천군 자랑을 쭉 해 주셨습니다.

▶김광철: 네, 네.

▷전영신: 연천군이 도의원을 거쳐서 군수되셨는데 취임 후 이제 반 년 정도를 보내셨잖아요. 소회가 어떠셨어요?

▶김광철: 한 마디로 조실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5개월이 지났는데 신임 군수라서 그러니까 아마 개인이나 단체나 민원이 폭주되고 있어서 거의 휴식 없는 스케줄로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사업마다 걸림돌이 많네요.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중앙부처, 경기도 또 우리는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군부대들과 유기적인 협조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군정에 대해서 저는 군의원 또 도의원 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윤곽을 파악한 것 같고요.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서 속도 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계속해서 추진 중이었던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그다음에 BIX 은통산업단지 그다음에 대기업 유치 빙그레 등 주요 사업의 추진에 전력을 다 해 왔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전영신: 어제 좋은 소식이 있던데요.

▶김광철: 네.

▷전영신: 이번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의 수혜를 받게 되셨는데 연천군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가 해상이 됩니까?

▶김광철: 우리 지역의 이제 양원리, 간파리 지역입니다.

▷전영신: 양원리, 간파리

▶김광철: 예, 예. 우리 양원리, 간파리 지역인데 그 지역이 양주하고 동두천하고 접해 있는 지역이죠. 그 지역은 다 해제가 됐으니까요. 또 앞으로도 저희가 그것 뿐만이 아니라 좀더 넓은 지역이 해제면적에 포함이 될 것입니다.

▷전영신: 보니까 보호구역 비율이 96%에서 92.9%로 줄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번에 추가적으로 더 해제가 됐으면 했는데 미흡하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김광철: 아무래도 저희는 원래가 우리 군사시설 보호구역 자체가 98%에 달하는 지역이거든요. 이번에 해제된 면적이 몇 %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통선의 이전 축소라든가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이죠. 축소들을 위해서 우리 협의체들을 통해서 국방부에 또 정부에 이렇게 저희가 계속 권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예, 사실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돼 있어서 화장실 하나를 제대로 지을 수 없었다 그래서 주민들이 불편이 많았고 또 이주해서 나가는 주민들도 많았고 지켜보시면서 많이 안타까우셨을 텐데

▶김광철: 네, 네.

▶김광철: 이제 여기가 해제가 되면 여기는 어떻게 달라지게 됩니까? 앞으로 개발도 가능하고 이렇게 되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광철: 그럼요. 그런데 우리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잖아요. 우리가 군사시설 보호법뿐만이 아니라 지금 수도권 정비법 또 문화재 보호법 이렇게 중첩된 규제가 있는 지역이 저희 지역입니다. 그래서 개발을 위해서는 그동안에 우리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고 할지라도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중첩 규제가 있다 보니까 기업하시든가 또 아니면 신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절차가 몇 군데를 더 거쳐야 되니까 그런 불편한 점이 해소가 됐다는 거죠.

▷전영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최근에 한반도에는 훈풍이 불고 있는데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연천군의 군정 발전 방안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김광철: 저희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저희 군으로서는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저희는 북한의 어떤 동향에 따라서 도발에 따라서 여기가 여러 가지로 경제적인 불이익을 받아왔던 곳이거든요. 저희는 이번 정부의 그런 평화에 대한 남북 전략에 대해서 대단히 환영을 하고 있고요. 또 군민들이 거는 기대도 큽니다. 저희가 연천군은 우리가 한반도 중심지역입니다. 반도에 우리가 동경 127도 북위 38도의 중부원점이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다음에 북한에서 발원하는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바로 중부원점이 있습니다. 그 지역에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가 위치해 있고요. 저희가 그동안 우리가 접경지역 그다음에 전쟁의 상흔 그다음에 홍수 이런 이미지로 우리가 점처져 있었는데 저희는 앞으로 호국, 힐링 이런 에코 이런 단어로 수도권 제1의 휴양지로써 힐링의 성지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예, 알겠습니다. 북측 철도 구간 공동조사에 참여하는 남측 조사단원들이 경의선구간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마치고 귀환을 했는데 접경지역에 계신 만큼 이번 조사에도 관심이 많지 않았나 싶은데 철도 분야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발맞추실 생각이신지.

▶김광철: 이번 정부의 정책이 사실은 경의선하고 동해선 쪽으로 치우처져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제가 서울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그 의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나가는 길이 우리 경원선이 원산으로 직행을 해서 경제적인 타당성과 모든 면에서 고려해 봤을 때 제일 우선이 돼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전영신: 예, 예.

▶김광철: 그런데 지금 저희가 간접적으로 지금 정보를 듣는 바로는 경원선이 배제가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그건 북한의 상황이 그쪽을 우리가 분단이 된 이후에 철도가 많이 유실이 됐다거나 아니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복원이.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됐다는 정보를 듣고 있고요. 그래서 현 정부에 강력하게 이게 가장 경제적인 노선이거든요. 복원계획도 정부에서 세워줬으면 하는 게 저희들의 간절함 바람입니다.

▷전영신: 예. 그리고 연천군의 비전으로 안보 관광활성화 제시하셨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어떻습니까?

▶김광철: 이제는 안보 관광이라는 것보다 평화 관광이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12월 달에 국립 제3 현충원 유치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금 법사위원회 통과를 남겨놓고 있거든요. 그건 서울, 대전에 있는 현충원이거든요, 이건 호국의 개념이 아니라.

▷전영신: 그렇죠.

▶김광철: 우리는 여기가 호국의 성지로서 또 그다음에 여기는 우리가 6.25전쟁 때 연령반군 또 UN군들이 아주 대치했던 교착지점이었거든요.

▷전영신: 그렇죠.

▶김광철: 그래서 저희는 호국의 성지 저희가 참전했던 우리 참전국들과의 교류의 영역으로 저희가 발전을 해 나가려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희 지역은 태풍전망대라고 가장 전망대 중에서 시야 거리가 짧은 거리가 있습니다. 700m 지점을 갖다가 짧은 거리에 아주 중요한 전망대들이 여러 군데가 있어요. 그래서 관내에 그래서 이런 걸 가지고 필두로 해서 북한을 바라보면서 저희가 평화 관광을 같이 해 나갈 수 있는 DMZ를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전영신: 예, 그리고 연천군이 이제 접경지역이라 그동안 개발이 제한되어 왔었는데 그 덕분이라고 해야 될까요 자연경관이 아주 훌륭하다고 아까 자랑을 하셨잖아요.

▶김광철: 네, 네.

▷전영신: 그래서 숨겨진 보물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는데 수도권 제1의 힐링조성지 조성 계획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을 해 주시죠.

▶김광철: 그동안은 우리가 접경지역으로 인해서 사실은 여기가 유감스럽게도 저희가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망이 정비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12월 4일 날이네요. 며칠 전에 저희가 자유로에서 들어오는 37번 국도가 저희 지역까지 완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 서부권에서나 또 아니면 인천공항에서 접근하는 게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그동안은 심리적인 거리가 멀었던 지역이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해소됨으로 인해서 저희 지역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희 연천군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몇 가지 권역으로 나눴습니다. 저희가 한탄강댐과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과 연계한 자연휴양권역을 1권역으로 뒀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임진강에 레저테마파크를 계획 중이고 또 그다음에 우리 중면 지역이라고 DMZ과 연계된 지역입니다. 거기에 영광숲으로 조성사업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DMZ 자연생태권역 세 번째는 저희가 절리가 잘 발달돼 있어요. 한반도에서 우리가 화산이 폭발한 지역이 철원, 포천, 연천 지역이고 그다음이 제주도이고요. 거기가 주상절리가 잘 발달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주상절리와 동이대교라고 아주 멋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주상절리 권역으로 분류를 해 보고요. 네 번째는 저희가 아주 서쪽입니다, 연천에. 고랑포구 연천의 화신백화점의 분점이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그 전에 물류가 성했던 지역이거든요, 임진강에서요. 그래서 고랑포구에 우리 역사전시관이 조금 있으면 오픈을 할 겁니다. 거기에 경순왕릉, 호로고루성을 연계한 역사문화체험권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예, 그러시군요. 지난 10월에 열렸던 농특산물 큰 장터에서 연천군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서도 동분서주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김광철: 네, 네.

▷전영신: 연천군의 농특산물 홍보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김광철: 연천은 저는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화산이 볶아놓은 아주 젊은 땅입니다. 그래서 연천에서 농산물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다 생산은 하는데 그런데 연천 농산물이 아주 우수합니다. 쌀도 최고의 브랜드 밥 맛이 엄청 좋습니다. 또 고추, 오이 그다음에 율무가 아주 유명하죠. 전국 생산량의 저희가 60% 정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인삼도 개성인삼이 여기가 주산지입니다. 그다음에 교과서에 나오는 옛날에서부터 콩 있지 않습니까? 콩 주산지 하면 연천입니다. 이거 왜 그러냐 하면 여기가 38도선에 위치해 있다 보니까 일교차가 큰 지역입니다.

▷전영신: 그렇죠.

▶김광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곡식의 여뭄이라든가 또 아니면 당도가 높아서 한 번 연천 것을 맛보신 분들은 홀릭하게 돼서 재구매를 하거나 그런 데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농산물의 브랜드가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유네스코 우리가 세계 지질공원 그다음에 자연보존권역, 생물권 이거와 연계돼서 저희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요. 그다음에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 활성화를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등등으로 해서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전영신: 연천 홀릭. 많은 분들이 방송 들으시고 연천 홀릭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취자님께서 군수님, 음성은 성우 말씀 잘하시기로는 평론가 같으십니다. 뵙지는 않았어도 아 잘생기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진으로 뵙었는데 잘생기셨습니다. 연천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 주셨네요.

▶김광철: 감사합니다.

▷전영신: 연천군 지역의 복지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김광철: 우리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다 공통적으로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여기도 농촌지역이다 보니까 고령화율이 심합니다. 저희가 23.7% 정도 되다 보니까 초고령사회죠, 사실. 그래서 우리가 미래사회 정착 및 재확립에 어려움은 있습니다마는 저희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음으로서 저희가 나름대로의 어떤 연천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얼마 전에 저희 급식관리센터 육아에 대한 유아에 대한 그렇게 개선을 가졌고요. 그다음에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건립 예정에 있습니다. 저희는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고 있거든요. 저희가 한 3만 명 이상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과 활용해서 또 우리 마을 주치의제도 군의관들을 활용한. 각 마을과 연계한 그런 제도를 시행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일반적으로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그다음에 노인 장애인 교통약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다문화가정 촘촘한 하여튼 사회복지 추진으로 우리 군민이 행복한 연천 주민이다 하는 데 방점을 두고 주력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전영신: 예, 말씀하시죠.

▶김광철: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이번에 예산을 전액 편성을 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어제 발표를 했는데 내년 말에서부터 추진하라고 그러는데 저희는 어렵지만 먼저 무상급식을 체결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미래생 투자로 하여튼 진정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그리고 연천군의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기업 유치에도 올인하겠다 이렇게 포부를 밝히셨던데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신가요?

▶김광철: 지금 저희는 이제 전임에서부터 민선 6기부터 연천이 BIX 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습니다.

▷전영신: BIX 산업단지.

▶김광철: 예, BIX라고 해서 이건 뭐냐 하면 이거 복합산업단지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여기에는 주거 그다음에 복지채널을 다 연계한 그런 우리 고용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산업단지가 시범산업단지죠. 조성 중에 있거든요. 여기는 저희가 연천군이 우리 기업이 들어와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청정지역이고 저희는 또 두루미가 여기 많이 내려와요. 그래서 이런 것과 연계돼서 식품클러스터 아니면 우리가 대체 의약클러스터 이런 쪽으로 사업권을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것 외에도 저희가 투자유치를 전담부서를 신설을 할 겁니다. 이런 거 등등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인구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전영신: 그밖에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서민경제 요즘 많이 어려운데 활성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대책도 갖고 계신가요?

▶김광철: 그럼요. 이건 어느 지역이나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가 서민경제 요즘에 어렵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소상공인도 어렵습니다. 또 그다음에 여기는 우리가 군인부대 아까 장병이 저희한테 큰 고객입니다. 하여튼 이분들을 위한 이분들이 여기에서 오래 더 머무를 수 있는 여기에서 외박이나 외출 때 나오셔서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저희가 관에서 투자할 부분에 대해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전영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천군 차원에서 올 한 해 어떻게 마무리를 하실 계획이신지요?

▶김광철: 하여튼 지난 6개월을 돌아보니까 정말 시간이 전광석화 같이 지나갔습니다.

▷전영신: 지금 인터뷰도 전광석화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김광철: 하여튼 그동안에 군정사업을 잘 정리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7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데 거기를 위해서 예산 확정 돼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저는 구민하고 소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의회하고도 소통하는 데 주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전영신: 군수님 개인적으로는 올 한 해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마무리 하실지 계획을 세우셨어요?

▶김광철: 지금 저는 앞으로 한 25일 정도 남았지 않습니까? 아직도 우리가 18년도가 25일 정도 남았다는 것은 저는 저한테 주어진 큰 선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루하루 마무리를 하는데 다른 건 없습니다. 우리 지역과 또 그다음에 우리 군민들을 위해서 오로지 저희의 어떤 정책의 방향이 또 우리 군민들의 서비스의 방향이 잘 녹아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전영신: 다가오는 2019년에는 어떤 개인적인 소망 이루고 싶으신지요?

▶김광철: 저는 일단 우리가 건강관리가 제일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전영신: 건강관리. 그렇죠.

▶김광철: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까 그래도 체질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해 왔는데 그런 건강관리 그다음에 이렇게 맑은 정신들이 항상 유지가 될 수 있게 그런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영신: 그렇죠. 건강이 최고죠.

▶김광철: 그래서 우리 연천 주민들이 자존심을 그동안 회복할 수 있는 세울 수 있는 프라이드 연천을 만들어나가도록 이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전영신: 군수님 저희가 인터뷰 말미에 신청곡 받아서 마무리 곡으로 들려드리고 있는데 군수님 신청하신 곡이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신청하셨어요.

▶김광철: 예, 예.

▷전영신: 그런데 희한하다고 해야 되나요. 공교롭게도 자치단체장님들이 노래 신청을 부탁을 드리면 다 이 곡을 하셔서

▶김광철: 아, 그래요?

▷전영신: 지난 화요일에도 저희가 이 곡을 틀어드려서 다른 곡 혹시 추천하실 곡 없으실까요?

▶김광철: 예, 예. 사실 개인적으로 저는 박칼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데 저거 하시면 박인희의 방랑자도 괜찮습니다.

▷전영신: 밖에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김광철: 예, 예.

▷전영신: 끝으로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말씀 해 주시죠.

▶김광철: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올해 2018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는 그런 시점인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우리 기해년 새해에도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영신: 청취자님께서 연천 지역은 자연 보호가 잘 돼 있다니 너무 개발한다고 난개발하지는 마시고요. 좋은 관광사업으로 성장함을 바라겠습니다 하셨고요.

▶김광철: 네, 알겠습니다.

▷전영신: 청취자님께서 연천군 청산중 출신입니다. 군수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문자 주셨고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 연천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듬뿍 묻어납니다. 응원합니다. 하셨네요. 인터뷰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군수님 고맙습니다.

▶김광철: 네, 감사드립니다.

▷전영신: 네, 지금까지 김광철 연천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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