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 고용은 오히려 소폭 감소

고용 종사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대기업이 아닌 중견-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 통계 잠정 집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업 종사자는 5만 천명으로 1년 전 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종사자는 제조업이 35.2%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과 건설업, 운수업, 정보통신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규모별 종사자는 중소기업이 67.2%로 가장 많고, 중견기업 12.5%까지 합치면, 10명 8명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이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 종사자는 20.4%로 1년 전 보다 2% 증가한 가운데, 대기업 중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자산규모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은 오히려 0.1%인 2천명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중소기업은 27억원은 반면 대기업은 1조 430억원으로 무려 382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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