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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3]실크로드 '우즈베키스탄'에 부는 한류...양국발전을 위한 과제는?현지교사에 대한 체계적인 정부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이 필수
박성용 기자 | 승인 2018.12.07 07:00

 

실크로드 중심국가 우즈베키스탄에 부는 한류와 한글열풍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한국과 우즈벡 양국의 미래발전을 위한 과제는 무엇이지 짚어봤습니다.

박성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즈벡 현지 어린 학생들이 평소 익힌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우즈벡의 무한 한국사랑 그 이면에는 중앙아시아 최대의 18만 고려인들이 있습니다.

스탈린의 강압으로 우즈벡에 강제이주당한 고려인들은 우리 민족 특유의 근면성으로 뿌리를 내렸고, 우즈벡 국민들의 귀감이 됐습니다.

가고싶어도 갈 수 없는 머나먼 고국에 대한 고려인의 그리움과 사랑, 그것은 한류와 만나 우즈벡의 ‘코리안드림’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년후에도 우즈벡 학교 교단에서 한국어를 가르키고 있는 고려인 강 발렌티나 교사. 그의 꿈은 죽기전 한국을 가보는 것이라고 했다.

인서트1.

[강 발렌티나 / 타슈켄트 제35학교 한국어 교사]

"앞으로 한번 한국에 나가보고싶어요. 이게 제 조국이니까, 그러니까 저는 항상 고려인 피 한줄이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속에는 그래요“

한-우즈벡 교육부가 공동주최한 현지 한국어교사 워크숍.

우즈벡의 한국사랑, 건설적인 양국 발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우리 교육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우즈벡 교육부가 공동주최한 한국어 교사 현지 워크숍.

2백여명의 우즈벡 현지교사와 한국인 교사들이 모였습니다.

현지 교사들은 한국연수나 한국문화체험의 기회확대를 바랬고,

우수한 교사활동으로 워크숍에서 상을 받은 타슈켄트 35학교 한국어 교사 크라스노브스카야 마리야씨는 한국어 교사에 대한 연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서트2.

[크라스노브스카야 마리야 / 타슈켄트 35학교 한국어 교사]

"우즈벡 교사들이 한국에서 더 많이 연습해지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호지무라도바 노디라 / 나브로즈 볼라존 학교 한국어 교사]

"우즈벡이라서 조금 한국문화에 대해서 설명하는게 어려워요"

한국인 파견교사들은 체계적인 한국 문화지도나 지원, 우즈벡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우누사바드 동방고등학교 파견 한국어 교사 차명조씨는 파견교사에 대한 문화활동 지원과 한국 국민들의 우즈벡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인서트3.

[차명조 / 우누사바드 동방고 파견 한국어 교사]

"우리 국민들이 우즈벡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우즈벡에서는 한국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크게 이해하고 이슈가 되는데, 조금더 우즈벡을 알아주기 시작하는게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 TOPIK 응시자는 지난 2014년 2천6백여명에서 올해 6천백여명까지 급증했습니다.

한류 열풍이 남다른 우즈벡과 같은 나라에 대해, 우리 정부의 선택과 집중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우리 교육부 하유경 재외동포교육담당관은 우즈벡에 맞는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의 우즈벡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덧붙였다.

인서트4.

[하유경 / 교육부 재외동포교육담당관]

"다양한 유학기회, 정보제공 등 그런 역할을 우리 한국교육원이 해나갈수 있도록 (교육부가) 돕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국민들께서도 우즈벡의 한국어 교육열풍 많이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류가 몰고온 절호의 기회, 이제 한국이 답을 할 시간입니다.

BBS 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편집]성광진 기자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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