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색각 이상자들을 위해 새롭게 바뀝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네이버와 함께 색각이상자를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지하철 노선도를 개선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된 노선도는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2, 4, 7, 9호선에 별도의 색 테두리를 입히고, 환승역에 노선 색상과 번호를 표기해 구별하기 쉽게 했습니다.

개선한 노선도는 서울시와 네이버가 2015년 처음 선보인 색각이상자용 지하철 노선도를 지난 1일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에 맞춰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색각이상자는 색상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운 이들로, 국내에 약 백50만 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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