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단체의 집단 폐원 움직임에 맞서 정부가 국공립 유치원 확충과 서비스질 개선 방안을 내놓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휴·폐원 추진 유치원이 늘어남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덜기 위해 국공립 유치원 확충방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지난 10월 25일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 취원율 40%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하고, 내년에 국공립유치원 1,000개 학급 증설을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발표에서 국공립 신증설의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그동안 학부모들의 불만이 컸던 국공립유치원의 서비스 향상 대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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