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2022년까지 290억원 투자 예정

서귀포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추진력에 탄력이 받게 됐습니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90억원을 투자해 혁신도시 문화시설용지 내에 공립어린이집, 수영장, 북허브센터 등을 두루 갖춘 복합혁신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복합혁신센터는 올해 국토교통부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은데 이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난 11월에 도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한편 제주혁신도시는 지난 2015년 말 준공됐으나 부족한 인프라 시설로 인해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로 나타나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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