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승차거부가 불가능한 콜택시와 여성전용 예약택시를 올해 안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50여개 법인택시 회사들이 참여하는 운송가맹업체인 '타고솔루션즈'에 대해 다음주쯤 면허 인가를 내줘 이달 내에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승차 거부가 불가능한 콜 택시 ‘웨이고 블루’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는 즉시배차 콜을 제공해 목적지를 보고 승객을 골라태우는 승차거부가 원천 차단됩니다.

여성전용 예약택시 '웨이고 레이디'는 여성 운전자가 운전하고 여성승객만 이용할 수 있고 다만 초등학생까지는 남자 어린이도 동반 탑승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50여개 택시 회사 법인이 참여하지만 앞으로 전체 250여개 택시 회사와 개인 택시들까지 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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