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02/10/07.한나라당 서해교전 보고누락 공세.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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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서해교전에 앞서 군 정보 보고를
국방부장관이 묵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을 묵살한 것은
이적행위"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국회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민주당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활동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보부대의 보고가 제대로 처리됐더라면
서해교전 당시 우리 고속함정이 대비없이 접근하는
어처구니없는 대응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반드시 진실을 밝혀 이적행위의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무너진 군의 기강을 바로잡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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