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를 재공모합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이효성 위원장의 주재로 제69차 전체회의를 열고 EBS 사장에 대한 후보자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BS 사장직에 대한 면접 대상 후보자 중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방통위는 "EBS의 경영위기, 노사문제, 방송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등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가 없었다"며 EBS 사장 후보자 재공모 절차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통위는 EBS 사장 지원자 11명 중 장해랑 EBS 사장과 류현위 EBS TV프로그램 심의위원, 양기엽 전 CBS 보도국 해설위원장, 정훈 한국디엠비(QBS) 방송고문 등 4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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