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개관한 춘천시립도서관이 강원도 대표 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춘천시립도서관이 강원도 대표 도서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심사를 거쳐 춘천시립도서관을 강원도 대표 도서관으로 최종 지정했습니다.

대표 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도서관 시책을 수립, 시행하고,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에 설립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춘천시립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의 네트워크와 각종 협력 사업에 가교 역할을 맡게되고, 중앙도서관과 지역 도서관 자료의 수집, 협력사업도 지원하게 됩니다.

또, 도서관 이름에는‘강원대표’라는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매년 1억 원 한도에서 시, 군 지원 사업비도 받습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일반도서관 시설 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도서관과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갖추고 지난해 9월 석사동에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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