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도시농촌기획설계연구원의 천만화(陈漫华) 부소장 일행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3일 전남 광양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광양 방문은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제20회 한중포럼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저장성 대표단이 농촌중심지와 도시재생 사업 관련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방의사를 알려옴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저장성 대표단은 광양제철소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 시설들을 견학한 후 방옥길 부시장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광양시와 중국 저장성과의 농촌 활성화와 도시 재생 등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방문단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방옥길 부시장은 “우리시의 광영동과 태인동이 도시 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양 지역 간 선진 노하우를 공유해 공동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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