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7기를 힘차게 출발했던 올 한 해도 한 달만 남겨두고 있다”며 “남은 1개월 동안 시민행복을 위해 내년도 준비를 잘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운을 뗐습니다.

정 시장은 이어 “올해는 아이와 청년, 여성,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어느 해 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내년에는 우리 시 승격 30주년과 새로운 30년을 위해 미래 성장의 디딤돌을 확고히 구축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해인 만큼 시정을 강력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28명과 공무원 6명이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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