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거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에 정부 조문 사절단이 파견됩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조문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조윤제 주미 한국대사, 풍산그룹 류진 회장으로 구성된 조문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강경화 장관의 미국 방문 계기에 미국측 인사와 회동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장례식에는 미국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 장관도 미 정부 측 인사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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