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2019학년도 국어, 수학 1,2등급 원점수 커트라인 추정.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상위권에서는 소신 지원이 유리하다는 학원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 임성호)이 발표한 수능 채점결과 분석자료를 보면 국어 영역은 현행 수능체제가 도입된 2005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기록했고, 영어 영역도 상대평가 때보다 더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특히 과목 간 난이도 편차로 국어 성적이 낮을 경우 다른 과목에서 만회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변별력이 생긴 상위권에서는 소신 지원이 유리하고, 중위권대부터는 각 대학의 과목별 가중치를 따져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2019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분석 자료

1. 국어 현행 수능체제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표준점수 최고점 150점으로 역대 최고치(2009, 2011학년도 140점), 만점자 비율 0.03%(148명)로 역대 최저치(2011학년도 0.06%), 1등급내 표준점수 격차 18점으로 역대 최고 격차(2011학년도 11점차)
-표 참조
-만점자 비율 국어 0.03%, 수학나형 0.24%(810명), 수학가 0.39%(655명)

2.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50점, 수학가형 133점으로 과목간 격차 17점차, 자연계열 사실상 국어 수능으로 봐도 무방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국어를 못봤을 경우 사실상 수학으로 만회가 불가능한 구조

3. 영어 상대평가때보다 더 어렵게 출제
-90점 이상 비율로 추정해볼 경우 2006학년도 4.7%, 2011학년도 4.3%를 제외하고 모두 5~18.4%까지 발생(표 참조)
-4% 1등급 상대평가 비율방식에서도 동점자가 다수 발생하여 4%인원이 넘어간 2012학년도 6.53%, 2010학년도 5.31%보다 적은 인원이 금년도 영어 수능에서 발생

4. 과목간 난이도 편차 최악의 상황, 영어절대평가제 겨우 2년차에서 상대평가때보다 더 어렵게 출제된 상황, 표준점수 급상승으로 정시 합격 예측에 큰 어려움 발생

5. 특히 영어와 국어는 당장 내년도 입시에서부터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공부해야 될지 불안간 확산될 수도 
-아무리 난이도 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믿을 수 없는 상황 발생

6. 사탐 표준점수 최고점 경제 69점으로 최고, 생활과윤리, 세계지리가 각 63점으로 최저
-과목간 난이도 유불리를 조정하는 변환 표준점수 조정시 경제에서는 2~3점 내외 하락, 생활과윤리, 세계지리는 2~3점 내외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여짐

7. 과탐 표준점수 최고점 생명과학1 72점, 최저는 물리1, 물리2 각 66점으로 이 또한 변환 표준점수로 환산시 2~3점 내외로 각각 하락, 상승할 것으로 보여짐

8. 한국사 1등급 비율 36.5%로 전년 12.8%에 비해서 대폭 확대

9. 2019학년도 국어, 수학 1,2등급 원점수 커트라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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