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싱크탱크인 부산발전연구원에 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부산발전연구원 노동조합은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연구노조 지부를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선임연구원 2명을 포함해 연구직 10명과 행정직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지부장은 이원규 선임 연구위원이 맡았습니다.

이원규 지부장은 "최근 5년 사이 부발연 위상이 많이 떨어져 연구원들 사기가 저하된 것도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고치고 시와 의회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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