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대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즉 GDP 잠정치를 보면,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0.6%에 그쳤습니다.

분기별 GDP 성장률은 올해 1분기 1%를 기록했지만, 2분기와 3분기 0.6%를 기록하면서 0%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건설투자가 6% 넘게 감소하면서 약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3분기 기준 실질 국민총소득, 즉 GNI는 전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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