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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 임직원들이 최근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외부기관의 상을 잇따라 수상했습니다.

불교계 공익 미디어 BBS는 힘든 언론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방송과 경영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류기완 기자가 전합니다.

 

모바일과 온라인 동영상 위주로 급속히 재편된 미디어 환경과 그에 따른 광고 시장의 지각변동.

미디어 간 무한 경쟁 체제 속에서 주류 언론사인 지상파 방송사와 대형 신문사들은 대부분 침체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사이자 불교계 유일의 언론사인 BBS불교방송은 올 한해 방송과 경영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인서트 1 각산 스님 / BBS 경영자문위원·참불선원장] : "아무리 뛰어난 방송이 있다고 하더라도, 방향과 속도는 다릅니다. 어떤 인물이냐, 어떤 철학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철학을 서로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사명감을 이끌어가는 것도 리더의 할 일이고, 그리고 또 시기적으로 맞아야 됩니다."

3년 차를 맞은 후원조직 만공회는 올해, 회원 수 5만 7천 명을 넘어 현재 6만 명을 향해 순항 중이며, 이는 고스란히 경영 안정화로 이어졌습니다.

10주년을 맞은 BBS TV는 IPTV 기반에서 올해 전체 종교채널 가운데 시청률 1, 2위를,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기반에서는 139개 전체 채널 중 시청률 12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4월 출시한 BBS 통합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불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온라인 동영상 채널과 같은 뉴미디어 분야 영역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서트 2 선상신 / BBS불교방송 사장] : "(10.27 법난) 이러한 불행한 불교계 역사를 극복하면서 탄생한 불교방송의 개국 이런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 것...첫 번째 불교방송은 공중파 라디오 방송이다. 두 번째 BTN과 같은 불교계 프로그램을 만드는 PP(Program Provider)다. 세 번째 불교방송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뉴스를 커버하는 종합 언론사 이 세 가지 기능을..."

현재 BBS의 TV와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은 충성도 높은 시청취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호평을 얻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BBS는 방송을 통한 이웃돕기 모금 프로그램의 효시인 라디오 '거룩한 만남'이 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30년 가까운 기간 한차례도 거르지 않고 1400회를 넘기면서 100억 원이 넘은 후원금으로 자비행을 실천한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인서트 3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거룩한 만남이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민 따뜻한 손길과 사랑의 실천은 건강한 우리 사회를 위한 든든한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올해 방송 프로그램과 뉴스 보도 분야에서 활약하는 임직원들의 성과도 돋보였습니다.

BBS 선상신 사장은 '2018 장한 고대언론인상'을 수상했고,

보도국 배재수 기자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상기술국에서는 김유진 TV기술부장이 IPTV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대 대표 시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작국 문태준 PD는 문단 최고 권위의 동리목월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황고운 PD가 연출한 BBS 특집 다큐멘터리 <2018 혐오민국 보고서>는 한국 PD 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PD상 수상작에 선정됐습니다.

[스탠딩] 이같은 올해 BBS의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불법 홍포를 사명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지만 그 뒤에는 방송 후원조직 만공회와 시청취자를 중심으로 한 불자들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취재: 최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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