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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적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관계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라힘 하야트 쿠레시 주한 파키스탄 대사의 예방을 받고 인도와 분쟁 없이 평화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파키스탄은 역사가 짧지만 세계적 보물창고인 라호르 국립박물관 등이 있다며 불교 문화재 보호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쿠레시 대사는 최근 새로 선출된 임란 칸 총리를 비롯한 파키스탄 정부가 불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문화재 발굴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파키스탄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 대부분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여러 국가의 종교 신자들이 성지를 방문하도록 적극 허가하고 있다며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공식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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