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불자회와 포교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불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운불련 광주지역회는 오늘 오전
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암연합회 회장 혜향스님,
운불련 광주지역회 윤영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를 갖고
조계종 광주·전남 포교사단과 자매결연식을 가졌습니다.

김인수 포교사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리는 법당인 운불련과 전법사인 포교사단이 서로 힘을 모아
부처님의 법을 전하자고 말했습니다.

두 단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의 행사들에
함께 참석해 상호보완 활동을 펼치고
자원봉사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회원들의 신심증장과 불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역 교계가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두 단체가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앞으로 지역 교계가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매결연식에 앞서 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향림사 주지 혜향스님을 운불련 광주지회 총재로 추대하는
추대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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