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한국의 과학연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1호'를 탑재한 채 우주 탐사 사상 최초로 같은 로켓을 세 번째 재활용해 쏘아 올렸습니다.

스페이스X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팰컨 9의 '블록5'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X의 이번 로켓은 우주탐사 사상 최초로 세 번째 재활용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올해 모두 19차례 로켓을 발사해 연간 최다 발사 신기록도 경신했습니다.

'블록5' 로켓에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소형위성 1호’를 비롯해 모두 64개의 소형 위성이 실려있고, 한국 외에 브라질, 인도 등이 위성을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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