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불교학자의 대다수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인물로 원효스님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간 <법보신문>이 새해를 맞아
박사급 이상 불교학자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82%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인물은 원효"라고 응답했습니다.

원효스님을 선택한 이유로는
한국불교의 틀을 완성한 인물이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고
불교 대중화의 선구자 12%,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인물 11% 등이었습니다.

한국 불교학의 문제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복수 응답이 가능하도록 한 결과
불교원전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52%였고
세계 불교학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가 43%,
학제간 연구가 미진하다가 29% 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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