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에게 상담을 해주거나, 자금을 대신 운용해주는 투자자문회사들의 올해 2분기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전업 투자자문사 178곳의 올해 2분기 잠정 순이익이 13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수료 수익은 231억 원으로 26.2% 줄었고, 적자 회사 비율은 56.7%로 전 분기보다 1.6%포인트 늘어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소 투자자문사의 수익성이 여전히 취약하다"면서 "운용자산과 재무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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