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공정경제의 기반이 탄탄할수록 민생회복은 빨라진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들과 취임 100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출범시킨 민생연석회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를 인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권역별 민생연석회의를 본격 가동시켜 노동계, 시민사회와의 정책협의도 강화하고 있다"며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으로 반칙과 불공정이 해소되면 민생현장에서 을의 눈물도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포용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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