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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 "천불정사 장학금 받은 고시생 가운데 4명이 올해 행시 합격"
양창욱 | 승인 2018.12.01 18:17

*출연 : 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

*앵커 : 양창욱 정치부장

*프로그램 : BBS 뉴스파노라마 [오늘 저녁, 우리 스님]

양 : 오늘 저녁 우리 스님, 오늘은 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 만나뵙겠습니다. 스님, 나와 계시죠?

고 : 네.

양 : 스님, 부산 금정구 불교연합회장도 같이 맡고 계시는데, 내일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신다고요? 이 행사 먼저 소개해주시죠.

고 : 네, 그렇습니다. 금정구 불교연합회장입니다. 대한불교천태종 광명사 주지이신 개문 스님과 광명사 신도회에서 매년 이 맘때, 연말 즈음에 금정구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지금까지 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요, 금정구 불교연합회의 당면과제인 금정구 내 사찰 간 소통과 화합, 공감을 이루기 위한 실천행으로 종파를 뛰어넘어 범불교계가 다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양 : 아, 참 의미가 있네요. 종파를 넘어서 다 함께. 그런데 김장은 어느 정도 규모로 하시는지, 몇 포기나 하는지요?

고 : 광명사에서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 1500포기를...

양 : 천오백 포기나...

고 : 네. 그렇게 해서 금정구 내 장전 1,2,3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주민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을 선정해 나눠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일 또, 김장과 함께 백미 2천 킬로를 금정구 정미영 구청장님을 모시고 전달할 예정입니다.

양 : 그러시군요, 참 추운 겨울이 닥쳐오는 시점에 듣기만 해도 좋은 일입니다. 이런 일 말고도, 김장나누기 행사 말고도, 금정구 불교연합회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소개해주십시오.

고 : 제가 금정구불교연합회 회장 소임을 맡은 지가 일년 정도 됐는데요, 지금까지 금정구 불교연합회가 활동한 나눔 행사로는요, 금정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와 화재경보감지기를 기증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고요, 또 매년 현충일에 6.25 참전용사 추모제를 지낼 것입니다. 또한 6.25 참전용사 후손 가정에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차원에서 몇 명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양 : 아, 장학금 전달식. 안 그래도 장학금을, 이미 스님 개인적으로도 후원을 하고 계시잖아요, 고시준비생들에게?

고 : 네.

양 : 그런데 스님의 후원을 받은 고시준비생들이 행시에 4명이나 합격했다고요?

고 : 아 그렇습니다.

양 : 아... 이것 참, 보람되시겠습니다.

고 : 네 그렇습니다. 올해 합격한 학생 중 세 명은요, 전부 천불정사에서 후원하는 고시준비학습장소인 부산대학교 내 신목 고담정에서 공부한 학생들이었습니다. 한 명은 개인적으로 공부한 학생이었습니다. 합격생 세 명 중에서는 남학생이 한 명이고 여학생이 두 명이었는데요, 그 중 한 여학생은 나이가 26살이에요. 현재 4학년 재학생으로 합격을 한 겁니다. 기쁜 일인 것 같습니다.

양 : 아휴, 얼마나 보람되고 좋으시겠습니까 스님... 참, 보람되시겠습니다. 아니 스님, 또 이렇게 부산 금정구 불교연합회장으로서 여러 가지 활동 사항을 여쭤보다 보니깐, 정작 천불정사에 대한 이야기는 못 여쭤봤습니다. 천불정사는 어떤 도량입니까?

고 : 우리 천불정사는요, 지장기도도량으로 연중무휴 24시간 기도 정진할 수 있는 도심 속 사찰입니다. 언제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심신이 고단하고 힘들 때, 언제든지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같은 도량입니다.

양 : 그렇군요.

고 : 또한 염불과 참선을 하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자비 실천행을 몸소 체득하게 하는 도량입니다. 특히 또, 취준생이나 재학생 가운데 환경적으로 가정에서 공부할 여건이 안 될 경우 사찰에서 숙식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양 : 그러시군요 스님. 그런데, 아까 제가 여쭤보려고 했었는데, 매년 이렇게 거액의 장학금을 후원하시는데 한 해 얼마나 후원하시는 거예요? 구체적인 금액, 액수를 안 여쭤봤네요.

고 : 연간으로 말하면 천 삼백만 원 정도...

양 : 아, 그 정도 후원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고 : 네.

양 : 알겠습니다. 스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스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과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양창욱  wook14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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