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연합회장 고담 스님,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 참석

부산 금정산 대한불교천태종 광명사가 올해도 자비나눔 김장김치를 소중한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 광명사는 오늘(1일) 자비나눔 김장김치를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전달했습니다.

광명사 주지 개문 스님은 “우리 이웃들에게 자비나눔 김치가 전달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비 나눔이 계속해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비나눔 김장김치는 매년 천태종 본산 구인사가 있는 소백산에서 고랭지 배추와 고추를 직접 따서 만들었지만, 올해는 수량이 부족해 강원도 고랭지 배추도 추가됐습니다.

김장담그기는 광명사 신도와 부산불교연합회 금정구연합회장 고담스님, 사무총장 동암스님 등이 함께 했으며, 김장김치 100 상자, 쌀 20 킬로그램 100포를 장전동 1,2,3 동에 전달합니다.

광명사는 부산지역에서 천태종이 첫 포교의 주춧돌을 놓은 도량으로, 해마다 이맘때면 금정구청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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