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 지관전 사부대중 만 여명 참석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국운융창과 인류평화를 위한 천일기도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삼광사는 오늘(1일) 오전 경내 지관전에서 주지 세운스님과 신도회장인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 나경원 의원 등 사부대중 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운융창 인류평화를 위한 불성회복 관음염송 천일정진 결사’를 봉행했습니다.

삼광사는 국운 융창이 온 국민이 화합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경제회복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로 정의를 실현하며 나아가서는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이루는 것이고 개인과 국가, 민족 번영에 이바지하는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여산 동림사와 강진 백련사를 비롯한 무수한 결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결사의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부디 이 결사의 원력이 역대 조사님들의 가피로 무르익어 중생계로 널리 회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삼광사는 오늘 입제에 들어가 오는 2021년 8월 26일까지 천일기도를 이어가며 매일 오전, 오후, 저녁, 밤 네 차례 기도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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