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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교계 유일의 지상파 공익 미디어 BBS가 TV 개국으로 영상 시대를 연지 10주년을 맞은 날입니다.

BBS TV 10주년 기획 보도, 오늘은 마지막 세 번째로 BBS TV를 향한 각계의 격려와 바람의 목소리를 류기완 기자가 담았습니다.

 

안방 채널부터 손안의 휴대폰까지.

라디오 시대부터 우리 곁에서 불법을 홍포해온 BBS가 올해로 TV를 개국한지 10년을 맞았습니다.

BBS 라디오와 더불어 BBS TV도 '일상 속 법당'이자, '수행의 도반'입니다.

[인서트 1 김관호, 박혜자 / 인천시 남동구] : "그래서 큰 스님들의 법문을 BBS TV로 많이 보잖아요. 보고 나면 항상 저도 같이 듣고, 따라서 하고, 3배도 올리고, 그냥 방송국에 3배를 올립니다."

미디어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도 불자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성장해 온 BBS TV를 향해 정치권도 진심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서트 2 주호영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BBS가 라디오부터 출발해서 TV에 관해서는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콘텐츠도 참 좋고, 불교 포교라든지, 교리를 이해한다든지 또 교계 소식을 잘 전해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BBS의 또 다른 10년, 또 다른 발전을 기원합니다."

[인서트 3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BBS가) TV로 와서 벌써 10년이 됐어요. 승승장구, 아주 크게 일어섰죠...단지 부처님 말씀만 전달해서는 안 되고, 부처님 말씀 중에 이 사회에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게 많이 있잖아요."

BBS TV의 10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스님들은 한목소리로 방송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BBS는 불자들의 자존심이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이제는 제작 프로그램의 대중성 문제를 최우선 고민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인서트 4 자광 스님 / 동국대 이사장] : "BBS는 라디오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불교계 방송의 효시 아닙니까? 출발할 때 불교도의 자존심을 많이 채워줬는데... 대중성을 갖춘 법문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힐링 멘토 마가 스님도 이제는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포교가 아닌 쌍방향, 맞춤형 포교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5 마가 스님 / (사)자비명상 대표·현성정사 주지] : "그 선두가 우리 BBS 불교방송이 되겠죠. 지금까지는 우리가 획일적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BBS TV를 통해서 1:1 상담까지도 가능한, 명상을 영상으로 가능한 시대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불교계 현장을 누비는 재가 단체장들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세대 포교에 BBS가 좀 더 앞장서 달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6 김상규 /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 : "일반 젊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어야 되거든요. 좀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콘텐츠는 많아요. 훌륭한 스님들이 많이 계셨고, 그동안에 이조 5백 년 간 어려운 환경에서도 극복해온 스님들도 있을 거고, 또 많이 잊고 있는 거 같아요."

불자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 어려움을 헤치고 성장한 BBS TV는 이제 불교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일 양질의 콘텐츠로 미래 1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편집: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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