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난민․이주민 제노포비아 그리고 종교인의 역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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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난민의 현황과 난민 정책의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불교단체 주도로 마련됐습니다.

마하 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는 ‘난민․이주민 제노포비아 그리고 종교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새마을금고 제주 연수원에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자리에서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은 “지구상의 모든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며 그 고통을 덜어주고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난민들의 손을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음사 포교국장 무원 스님은 난민 문제와 관한 종교인의 역할을 발표하면서 “난민 문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용범 예멘난민돕기 제주불교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월 예멘 난민들이 제주에 입국했을 때부터 제주 불교계가 벌여온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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